승소사례

[가사이혼] [상간녀 소송] 대학동창 -> 원고 청구 기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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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법률사무소 작성일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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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법원 2022가단32743* 손해배상()

 


1. 사건의 개요

 

원고는 A씨의 아내이고, 피고들은 A씨와 대학동창 이성친구들입니다.

 

원고는 남편 A씨가 사업을 핑계로 자꾸 바깥으로 겉돌자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처증 증세는 점점 심해졌고, 매일같이 부부싸움을 하는 등 부부관계도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원고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몰래 보다가 남편이 대학동창들과 카카오톡 대화방을 만들어 대화하는 것을 발견했고,

 

남편이 단톡방에서 대화를 나누던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였습니다.

 

결국 원고는 그 중에서 피고 1과 피고 2를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2. 결 과

 

황민호 변호사는 피고들을 대리하여 소송을 수행하였습니다.

 

피고들은 원고의 소장을 받고 너무나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원고의 남편 A씨와는 대학동창으로서 단톡방에서 재밌게 대화를 나누었을 뿐

 

그 이상의 부적절한 관계는 결코 아니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원고가 증거로 제출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들을 봐도 이들의 부정행위를 연상케 하는 대화는 없었습니다.

 

피고들도 모두 가정이 있는 주부들인데, 이런 소장을 받게 되어 매우 난감해 했습니다.

 

이에 황민호 변호사는 소송서류 등의 송달장소를 변호사 사무실로 변경하는 절차부터 진행하였습니다.

 

혹시 그런 서류들이 집으로 날아가게 되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공방 끝에 판결선고가 내려졌고, 결국 원고의 청구는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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