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 친구끼리 술 먹다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한 사건 -> 화해권고결정, 성공
페이지 정보
예종법률사무소 작성일22-01-21본문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2020가단22252* 손해배상(기)
1. 사건의 개요
원고와 피고는 친구 사이로서 어느 날 같이 술을 먹다 언쟁을 벌였고,
감정이 격화되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는데,
원고는 피고로부터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원고는 경찰에 고소함에 동시에 피고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고,
피고도 맞고소로 대응하였습니다.
2. 결 과
황민호 변호사는 원고를 대리해 소송을 수행하였습니다.
원고도 처음에는 친구 사이라 좋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피고가 치료비 지급은커녕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으며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기에 결국 소송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친구끼리 고소에 맞고소를 하는 등 최악의 사태로 치달았습니다.
이번 일로 원고는 코뼈교정수술까지 받아야 했고,
향후 어떠한 후유증에 시달릴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소송과정에서 신체감정절차가 실시되었고, 형사 사건에서는 형사조정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원고는 피고로부터 형사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받고,
민사소송에서는 추가로 850만 원을 지급받는 내용으로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