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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사례

[가사이혼] 결혼 1년차 부부, 자녀 양육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툰 사건 -> 양육권 획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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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법률사무소 작성일20-06-01

본문

 

* 부산가정법원  2019드단21258*  이혼 등

 

 

 

1. 사건의 개요

 

 

원고(남편)와 피고(아내)는 결혼 1년도 채 되지 않은 부부로서,

 

슬하에 이제 돌이 갓 지난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이들은 연애를 하다 임신을 먼저 하는 바람에 뒤늦게 혼인신고를 했는데,

 

피고의 부모님이 처음부터 결혼을 반대했고, 결혼 후에도 원고를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아내인 피고 역시 금요일만 되면 아기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서 일요일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왔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거의 매일같이 부부싸움을 하였습니다.

 

참다못한 원고가 먼저 피고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서로 자녀의 양육권을 갖겠다고 하며 치열한 법적공방이 펼쳐졌습니다.

 

 

 

2. 결   과

 

 

황민호 변호사는 남편인 원고를 대리해 소송을 수행하였습니다.

 

원고는 상담 과정에 피고의 부모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물론 법에 따르면 배우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이혼청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정신적인 손해배상으로서 위자료 청구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원고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쟁점은 바로 하나 뿐인 자녀의 양육권이었습니다.

 

따라서 소송의 초점을 여기에 맞추어 효과적인 변론을 펼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결국 재판부의 심증도 원고 쪽으로 기울었고, 이에 피고도 원고의 주장에 승복하고 말았습니다.

 

원고는 피고에게 양육비를 깎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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