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정법원 2018드단20914*  이혼 등

1. 사건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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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아내)와 피고 1(남편)은 결혼 23년차 부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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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2는 피고 1과 불륜관계에 있는 상간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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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들은 원고 몰래 오랜 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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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남편의 휴대폰을 통해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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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충격에 휩싸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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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으나 피고들은 오히려 큰 소리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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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고는 피고들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2. 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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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변호사는 원고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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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들은 부정한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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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범위와 횟수, 정도를 축소하기에 급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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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같은 피고들의 뻔뻔한 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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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의 혼인관계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태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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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변호사는 이 점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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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들에게 더 큰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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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고 1 명의로 된 재산에 대해 원고는 재산분할 신청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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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1이 소유하고 있는 적극재산의 종류와 가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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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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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원고와 피고 1은 이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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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피고 1로부터 아파트 1/2 지분 상당의 가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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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3,500만 원을 지급받는 내용으로 강제조정결정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