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정법원 2019르2013*(본소), 2014*(반소)  이혼 등

1. 사건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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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남편)와 피고(아내)는 결혼 3년차 부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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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사이에는 두 돌이 지난 아들 1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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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신혼 초기부터 성격차이 등 문제로 자주 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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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원고가 아들을 데리고 본가로 가버림으로써 별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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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아들을 본가에서 키우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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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원고가 먼저 피고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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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피고 역시 반소를 제기하며 치열하게 다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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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뿐인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누가 갖느냐가 1심 재판의 핵심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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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재판부는 아빠인 원고를 양육자로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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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판결에 대해 피고는 곧바로 항소하였고, 본 사건은 2심 항소심 사건입니다.

2. 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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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변호사는 1심에서 원고를 대리해 승소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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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가 항소하자 원고는 항소심 역시 황민호 변호사에게 믿고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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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양육에 관한 가사조사를 세 차례나 실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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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양육계획이 담긴 양육계획서도 제출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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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항소심에서도 추가 증거들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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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고 명의로 계약한 신혼 전셋집에 피고가 계속 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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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을 빨리 돌려받기 위해서는 피고의 퇴거 및 인도가 시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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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항소심에서도 사건본인(아들)의 양육권은 원고에게 인정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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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는 빠른 시일 내에 아파트에서 퇴거하는 내용으로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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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고는 아들과 함께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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