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법원  2017가단32380*  위자료

1. 사건의 개요

원고는 A의 남편이고, 피고는 A의 직장동료이자 상간남입니다.

A와 피고는 같은 회사에 다니며 회식을 빌미로 몇 차례 술자리를 갖다 정이 들었고,

급기야 불륜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원고에게 위 사실이 발각되었고,

화가 난 원고는 상간남인 피고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2. 결   과

황민호 변호사는 원고를 대리하여 소송을 수행하였습니다.

원고는 자녀도 있고 해서 가정을 지키고 싶어 이혼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원고의 아내 A 역시 남편에게 들킨 이후 피고와의 관계를 모두 정리하였고,

거듭 잘못을 빌며 가정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원고는 상간남인 피고는 용서할 수 없어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피고는 재판과정에서 A와의 부정한 관계를 부인하였으나,

판사는 원고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피고에게 위자료 1,500만원의 지급을 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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