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검사가 항소하였으나 방어한 사건 -> 검사항소 기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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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법률사무소 작성일17-08-14본문
* 부산지방법원 2016노245*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1. 사건의 개요
피고인은 과거 몇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자로서
혈중알코올농도 0.13%에 이르는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피해자를 충격하여 피해자에게 전치 12주의 중한 상해를 가했습니다.
이에 검사는 피고인을 특가법위반 및 음주운전으로 기소하였는데,
특가법위반의 카드를 꺼내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2. 결 과
황민호 변호사는 피고인을 변론하면서 최대한 실형은 면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검사가 특가법위반으로 기소한 것은 실형선고 및 법정구속을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피해자와의 합의를 신속하게 진행하였고,
그밖에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 사실을 드러내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1심에서 피고인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검사는 항소하였고, 항소심에서 치열한 다툼 끝에 검사의 항소는 기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