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만취한 상태로 택시운전자를 폭행하여 기소된 사건 -> 벌금형, 성공
페이지 정보
예종법률사무소 작성일16-10-05본문
* 부산지방법원 2015고단1457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1. 사건의 개요
피고인은 회식을 마친 후 귀가하기 위해 만취상태로 택시를 탔고,
택시를 타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목적지에 거의 도착할 때쯤 택시기사가 피고인을 깨우자
순간 화가 난 피고인은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였고,
이에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여 특가법위반(운전자폭행)으로 기소된 사건입니다.
2. 결 과
운전 중인 택시기사나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이는 곧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법원은 엄중히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역시 잠이 든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으로서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아 실형 내지 집행유예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황민호 변호사는 기록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치열하게 변론을 펼친 결과
피고인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었고, 다행히 교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